전북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도 자치행정국 업무 보고서 '승진자 늘리려는 꼼수' 지적

2020-07-21     이건주 기자

 

전북 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문승우)가 제374회 임시회 제3차 회의를 통해 도청 자치행정국 업무 보고를 받고 도 파견인원의 승진 꼼수 등에 대해 지적하는 등 세심한 정책 마련을 주문했다. 

21일 행자위 문승우 위원장은 “전북도 조직이 비대하고 공무원 수가 계속 증가하는 상황에서 중앙부처 등으로의 파견인원이 76명이나 되는데, 일부 파견자를 정원 외로 분류해 승진자리를 늘린다는 오해가 생기지 않도록 불필요한 파견은 자제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김기영 의원은 "코로나19에 따라 글로벌 인재양성 해외연수가 실시되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대체 프로그램 마련 계획이 있는지"와 "미래 인재 양성 정책의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라"고 당부했다. 이건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