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섭 시장, 정읍시 국가예산 확보 ‘광폭행보’

2020-07-14     김진엽 기자

유진섭 시장이 정읍시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국회와 중앙부처를 오가며 광폭행보를 펼치고 있다.

유 시장은 지난 13일 국회를 찾아 고민정(서울 광진을)-김수흥(전북 익산갑)-이원택(전북 김제부안) 국회의원을 만나 정읍지역 현안사업의 국비 반영을 위한 대응 활동을 벌였다.

특히, 2021년 국가예산 확보 중점 대상사업에 대해 당위성과 타당성 등을 상세히 설명하며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요청했다.

이들 사업은 헬륨 이용 의료용 소형가속기 구축 신태인 도시가스 공급 정읍 무형문화재 통합 전수교육관 신축 방사선 분해 기반 축산악취 처리시스템 개발 건강기능성 펫푸드산업 플랫폼 구축 에코 프로바이오틱스 적용 축산환경 개선 덕천처리분구 하수관로 설치 10개 사업이다.

유 시장은 15일 기획재정부 한훈 경제예산심의관을 만나 주요 현안사업을 건의할 계획이다.

시는 11월 말까지 지역 국회의원과 도내 정치권, 출향 공무원 등 인적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국가예산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유진섭 시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국가예산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국회 단계에서 정읍관련 중요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읍=김진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