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서 공무원 사망.. 경찰 조사 착수

2020-07-13     장세진 기자

임실군청에서 근무하는 40대 공무원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임실경찰서는 지난 11일 오후 5시 30분께 임실군 임실읍 한 아파트에서 A(49)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1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인 B씨에게 죽음을 암시하는 문자메시지를 보낸 뒤 연락이 두절됐다.

이에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은 A씨 자택의 잠금장치를 풀고 들어가 숨져 있는 A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B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장세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