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署, 2020년 상반기 치안결산 보고회 개최

2020-07-12     김종준 기자

군산경찰서(서장 임상준)는 지난 10일 각 과장, 계·팀장, 지역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상반기 치안결산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상반기 동안 주요 업무에 대한 결산을 통해 잘된 점과 미흡한 점에 대해 살보고 하반기 주요 정책 수립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등 내실 있는 업무 수행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성과는 군산경찰 100년사 역사 편찬으로 경찰정신 확립, 탄력순찰 활성화로 성범죄 30% 대폭 감소, 가정폭력 적극 대응으로 사건 송치율 18.1% 감소, 마스크 대란시 상습 판매사기 피의자 2명 구속, 강력범죄 선제적 형사활동으로 강력범죄 검거율 상승 등이다.

 

반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꾸준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사망사고 소폭 증가, 코로나19로 인해 협력단체와의 공동체 치안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지 못한 부분에 대한 아쉬움이 있었다.

 

임상준 서장은 “상반기 동안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보고회를 통해 부족했던 점을 보완하여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치안서비스를 제공하도록 관심과 노력을 가져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군산=김종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