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부안군지회 백설기 200상자 나눔

2020-07-10     이헌치 기자

(사)대한노인회 부안군지회(김종열 지회장)는 ‘코로나-19’ 극복 및 내수활성화를 위한 대규모 소비 촉진 행사인 ‘대한민국 동행세일’ 기간을 맞이해 50만원 상당의 백설기 200상자를 10일 마실밥상 협동조합에서 식사하시는 손님들에게 나누어 드렸다.

대한노인회 부안군지회는 지난 7월 1일부터 6일까지 13개 읍ㆍ면을 순회하며 노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시는 1,060명의 어르신들에게 활동비 중 일부인 148,400,000원의 부안 사랑 상품권(1인당 140,000원)을 나누어 드리는 등 바쁜 와중에도 불구하고 침체 된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해 어르신들도 노력하시는데, 우리 노인회 직원들도 뜻을 같이하고자 백설기를 무료로 나눠 드려 훈훈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특히 나누어 주는 백설기 상자에 “한국인의 힘은 ‘밥심’입니다. 쌀 사랑 농촌 사랑 우리 지역 쌀 소비 촉진을 위해 마실밥상 협동조합이 함께 합니다.”라고 적었다.

마실밥상 협동조합은 대한노인회 부안군지회에서 운영하는 보건복지부 지정 고령자 친화 기업으로 현재 60세 이상 노인 여성 10명이 근무중에 있으며 월 ~ 금요일까지 밥, 국, 6가지 반찬을 5,000원에 판매하고 있으며 조리에 필요한 모든 식자재는 부안 지역에서 생산되거나 판매하는 것만 사용하고 있다.

 

부안=이헌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