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드림스타트 가정 위생용품 꾸러미 전달

정읍시가 드림스타트 가정의 건강증진과 양육부담 해소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는 9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300명에게 위생용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위생용품 꾸러미는 3중 필터 마스크, 손 세정제와 소독제, 핸드크림 등으로 구성됐으며, 방역수칙 안내문도 동봉 제공했다.

시는 이 같은 지원을 통해 취약계층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개인위생 관리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0세부터 12세 아동에게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해 주기 위한 보건복지부 사업이다.

시는 취약계층 아동의 사례관리와 보건, 보육, 복지, 가족 등 4분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아동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읍=김진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