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아토피 건강교실 운영

2008-11-03     全民
고창군은 오는 6일 식생활 등 생활환경 변화로 증가하고 있는 아토피질환자에 대한 적정한 치료와 아토피 피부염 관리에 도움을 주고자 ‘아토피건강교실’을 운영한다.
아토피 피부염은 심한 가려움증과 외부 자극에 매우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특징.
건강교실에서는 비염, 천식으로의 알레르기 행진을 차단하기 위한 진행억제교육과 실생활에서의 아토피 피부관리 교육 및 환자 개인에 맞는 보습제 및 피부청결제를 직접 만들어 피부증상 완화에 도움을 준다.
고창군 관계자는 “아토피 피부염의 생활수칙으로 피부를 항상 청결하게 관리하고 목욕 후 3분이내에 보습제를 충분히 발라주며, 정신적 스트레스는 피부염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정서적 안정”을 강조했다.
또한 환자개인별 건강관리카드를 작성, 건강상태를 기록하고 기초혈액검사 및 알러지 항원반응검사(40가지)를 무료로 실시한다 고 말했다. 고창=임동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