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비원 갑질 안 돼요” 전주완산서, 공동주택 갑질예방 홍보

2020-07-09     장세진 기자

전주완산경찰서는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전북도회와 함께 공동주택 ‘갑질’ 예방활동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

이들은 공동주택 갑질 예방을 위해 ‘안전하고 행복한 아파트의 시작, 존중과 배려로부터’라는 주제로 홍보물 8000매를 제작해 관할 아파트 289단지에 배포했다.

완산경찰서는 이번 홍보를 통해 경비원에 대한 갑질 예방 뿐 아니라 공동주택 입주민의 안전과 행복을 도모했다.

최원석 서장은 “이번 홍보활동은 경비원 등 근무자 보호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입주민간의 배려와 존중의 뜻을 담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업을 통해 맞춤형 범죄 예방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세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