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혈요법은 대체의학 치유법”

정읍교육청, 보건교사 대상 ‘이혈요법’ 연수회 개최

2008-11-03     김진엽
 

정읍교육청(교육장 허기채)은 지난달 30일 정읍북초등학교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보건교사를 대상으로‘이혈(耳穴)요법’연수회를 개최하고 현대화된 보건실 시찰 기회를 가졌다.

 

이날 연수에서 강사로 초빙된 정읍시보건교사회 장인선(덕천초 교사) 회장은“이혈요법은 건강이나 일상생활에서 나타나게 되는 모든 문제의 근원적인 제기와 더불어 그 문제의 해결을 위한 긍정적이고도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해 줄 수 있는 광범위한 대체의학적 치유법”이라고 소개하고 학교현장에서 주로 발생하는 환자사례를 중심으로 이론은 물론 직접 실습을 통한 전문성 신장의 기회를 제공했다.

 

허기채 교육장은“가정이나 학교에서 발생하는 응급환자에 대한 대응방법을 약에 의존하기에 앞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고도 즉각적인 치유에 임할 수 있는 이혈요법 같은 대체의학을 이용함으로써 약물 오남용에 대한 적극적인 예방을 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연수에 앞서 정읍북초등학교 이진상 교장은 2천만원 예산집행의 결과물이라고는 생각하기 어려울 정도의 고품격의 보건실 결과물 설명과 함께 계속해서 추진될 보건실 현대화 사업을 위한 효율적인 추진방법에 대해 경험중심으로 심도있게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정읍=김진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