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농협, 내장상동 무의탁노인 등 생필품 꾸러미 전달

2020-07-08     김진엽 기자

정읍농협(조합장 유남영)이 지난 7일 상동 관내 무의탁노인과 차상위계층 등 10세대에 생필품을 전달했다.

유남영 조합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이날 오전 하나로마트 주차장내 공동급식작업장에서 소포장을 통해 10(개당 20만원)의 사랑나눔 생필품 꾸러미를 만들었다.

생필품 꾸러미는 여름 이불, 한우사골곰탕, 라면, 두유, 화장지, 과자 등 10종류로 구성됐.

유남영 조합장은 이번 생필품 꾸러미가 취약계층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조금이나마 보이 되었으면 좋겠다앞으로도 정읍농협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상민 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훈훈한 복지서비스를 실천한 정읍농협에 감사드린다복지사각지대 없는 내장상동을 만드는데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읍농협 사랑나눔봉사단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무의탁노인들을 위해 2주에 한 번씩 120가구의 밑반찬을 배달하고 있다.

공동급식작업장의 철저한 방역소독과 자원봉사자들의 마스크 쓰기 생활화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정읍=김진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