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엽 의원 ‘국감 베스트 의원’

국회 유성엽 의원(무소속, 정읍)이 민주당 최규성 의원, 한나라당 신성범 황영철 의원과 함께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회장 박의규, 이하 한농연)가 선정한‘2008년 정기국회 국정감사 베스트 의원’에 선정됐다.

유 의원은 참신성과 성실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고, 민주당 최규성 의원은 피감기관 긴장도에서, 한나라당 신성범 황영철 의원은 농민단체 의견 반영도 및 질의 충실성에서 각각 높은 점수를 받아 베스트 의원으로 선정된 것.

한농연은“현장에서 활동을 벌였던 한농연 모니터 요원들이 100점 만점 기준으로 성실도, 정책제안의 참신성, 농업계의견 반영도, 피감기관 긴장도, 질의의 충실성 등을 토대로 국감 우수 국회의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농연측은 이번에 선정된 우수 국감 의원들에게 박의규 중앙회장이 직접 의원실을 방문해 우수국감의원 패를 전달하고, 지역구 농민들에게는 의원들의 우수 질의 내용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한편 유 의원은“우리 농업과 농촌 발전을 위해 고심하고 노력한 것을 인정받아 기쁘다”는 소감과 함께“무엇보다도 FTA 비준을 앞두고 절체절명의 위기에 놓여있는 우리 농업과 농촌을 위해 현실적인 대응책 마련이 시급하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정책대안 마련에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 정읍=김진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