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치매환자 가족 자조모임 ‘어울림’ 운영

2020-07-08     김진엽 기자

정읍시가 치매환자의 예방과 치료를 넘어서 치매환자 가족까지 보살피고 있다.

관련해 정읍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 가족을 대상으로 자조모임 어울림을 운영한다.

어울림은 치매환자를 부양하는 가족들에게 치매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지식을 전달하고 치매로 인한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기 위한 모임이다.

치매환자 부양 부담에 따른 신체적, 심리적, 정서적 노고를 지지하고 위로하며 이를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치매가족들은 다음 달 19일까지 총 7회기 모임 (매주 수요일)을 통해 치매환자 돌봄 팁과 행동증상에 대한 대처방법 등 정보를 공유하며 친목을 도모한다.

이를 통해 치매환자 가족의 부양 부담에 따른 스트레스 경감은 물론 건강하고 행복한 삶의 질 향상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미숙 건강재활과장은 앞으로도 치매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건강하고 행복한 치매 돌봄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어울림운영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정읍시 치매안심센터(063-539-6958)로 문의하면 된다. 정읍=김진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