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생활개선회 활성화 지원교육 시작

2020-07-08     김진엽 기자

정읍시가 7일 한국생활개선회 정읍시연합회(회장 김선아) 활성화 지원교육을 시작했다.

교육은 생활개선회 정읍시연합회원 37명을 대상으로 오는 29일까지 총 8회에 걸쳐 농업기술센터 생활자원실습실에서 진행된다.

고구마케이크, 앙금만주, 롤케이크, 초코머핀 등 만들기 실습교육을 통한 생활개선회 회원의 제과제빵 전문기술 향상을 도모한다는 취지다.

또한 여성 농업인의 영농활동 활력화에 도움을 주고 농업인 학습단체의 자생력 강화를 돕겠다는 의지다.

생활개선회 회원들은 교육 후에는 빵 기부 등 봉사활동도 추진할 예정이다.

김순아 회장은 생활개선회 정읍시연합회는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경쟁력 있는 여성농업, 나아가 지역사회를 주도하는 리더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주연 기술지원과장은 앞으로도 생활개선회 활성화 지원교육을 통해 과학영농 선도 실천능력을 기르고 농업 경쟁력 향상의 핵심 주체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정읍=김진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