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김선희 농촌지도사, 강의기법 경연대회 ‘장려상’

정읍시농업기술센터 김선희 농촌지도사가 농촌진흥청이 주최한 제12회 농촌진흥공무원 강의기법 경연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농촌진흥공무원의 교육훈련 전문성 향상을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전국 농촌진흥기관에서 17명이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영상강의 심사로 진행됐다.

김선희 지도사는 처음 고추 농사를 짓는 농업인도 핵심적인 재배기술을 통해 고품질 다수확 할 수 있다는 점에 대해 열띤 강연을 펼쳤다.

김 지도사는 교수 준비와 전개, 학습기술, 태도, 학습성 등 기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김 지도사는 “앞으로도 고추작목 뿐만 아니라 다른 분야에도 관련기술을 보급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이완옥 소장은 “농촌진흥공무원들의 역량 강화를 통해 창의적인 강의기법을 갖춘 현장 전문가로 양성하는데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읍=김진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