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배 김제시장, 서흥공단지 기업인 간담회 개최

코로나19 애로해소를 위한 소통 행보

2020-07-07     임재영 기자

박준배 김제시장은 7일 (유)한스 기업부설 연구소에서 서흥농공단지 입주기업인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서흥농공단지 기업인들과의 소통과 코로나19로 인한 애로사항 청취 등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는 것.

박 시장은 간담회 전 ㈜그린우드, (유)한스를 방문, 코로나19로 산업 현장 일선에서 느끼는 어려움을 알고자 현장 점검했으며, 간담회에서 기업인들은 기업규제 해소, 세금 감면, 관내 기업제품 우선 구매 및 농공단지 환경 정비 등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했다.

또한 기업인들은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워진 경제 상황을 헤쳐나가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김제시와 기업인들이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에 박준배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기업지원 시책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며, 앞으로도 답은 현장에 있다는 마음으로 기업인들과 지속적인 소통의 자리를 이어 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시는 지난 6월에 이어 7월에도 시간을 활용해 현장으로 찾아가 직접 기업인들의 목소리를 듣고 함께 해결책을 찾아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제=임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