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호남 무용으로 하나 되다...제21회 영·호남예술교류 성황

2020-07-06     이재봉 기자

제21회 영·호남 예술교류 행사가 지난 3일과 4일 경상북도 문경에서 열렸다. 

문경예술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이번 무용합동공연에는 소재호 전북예총회장과 각 협회장 및 시군예총 회장단 40여명의 참관인과 전라북도 무용협회 25명의 안무자가  참여했다. 

‘영·호남 춤으로 하나 되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공연에서 전북은 군산무용협회의 ‘호남교방무(金娥 이길주류)’와 전주무용협회의 현대무용 ‘살어리랏다(박수로 현대무용단)’, 익산무용협회의 ‘호남산조춤(고명구 춤 익재)’, 한유선미리암스발레단의 현대무용 ‘Eternity’가 발표돼 300여명의 문경시민과 경북도민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영·호남예술교류는 1998년 전라북도와 경상북도가 예술교류 협약을 맺고 미술작품전을 시작으로 21년째 실시해 오고 있으며, 매년 한 차례씩 교차 방문하며 장르별로 합동발표회를 갖고 있다. 

소재호 전북예총회장은 “20년 넘도록 예술교류를 통하여 많은 성과가 있었다"며 "앞으로 더 많은 교류와 콘텐츠개발로 다양한 문화를 생산하고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병국 경북예총회장은 “문화예술뿐만 아니라 정치, 경제, 사회 등 각 분야에서 신뢰와 우의를 다지는 활발한 교류가 있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한편 내년에는 전북에서 미술합동전시회를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