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 시작

‘코로나 19 대응 비대면’ 디지털 기반 건강관리 주목

2020-07-07     천희철 기자

남원시 보건소가 6일부터 90명을 대상으로 2020년 신규사업인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를 본격 시작한다.

모바일 헬스케어는 코로나 19대응에 맞춰 비대면 모바일 앱을 통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대상자 90명은 건강위험요인(혈압, 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이 있는 자로 약물복용의 경우는 제외이며,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전담팀(의사, 코디네이터,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으로부터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게 된다.

대상자들은 6개월 동안 워치형 활동량계를 착용하면서 신체활동량 측정 및 식사, 운동 일기 작성 등으로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와 보건소 3회 방문하여 건강검사(혈압, 혈액, 신체계측, 체성분검사)를 받는다. 또한, 개인별 건강·영양·신체활동에 대한 목표를 설정하고, 전문 코디네이터의 모니터링을 통한 상담이 이루어진다.
남원=천희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