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외국어자원봉사회와 김제시자원봉사종합센터, 미주 동부 김제향우회에 마스크 전달

김제외국어자원봉사회(회장 이원규)와 김제시자원봉사종합센터(이사장 최병철)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주 향우회 교민을 응원하기 위해 작은 정성을 모아 일회용 마스크를 전달했다.

이번 마스크 지원은 미주 동부지역에 거주하는 김제향우회 회원(회장 강성준) 약70세대 350여 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제시외국어자원봉사회는 지난 5월 초순부터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금한 100만원과 김제시자원봉사종합센터 기부금 100만원으로 구입한 마스크 3,000장을 지난 2일 EMS를 통해 미주 동부지역 김제향우회로 발송했으며, 1~2주 이내 현지에 도착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원규 회장은 ”미국에서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향우회원들이 힘든 상황을 맞고 있어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하는 마음으로 회원들이 십시일반하여 마음을 모았다“ 며 ”마스크가 뉴욕 김제 향우회원들의 안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에 강성준 미주 동부지역 김제향우회 회장은 ”본국도 어려울 텐데 해외에 거주하는 우리 교표들까지 염려와 신경을 써줘 무한한 고마움을 전한다“고 감사의 답장을 보내왔다.

김제=임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