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주민센터 비리의혹.. 경찰 수사 착수

2020-07-02     장세진 기자

전주시 한 주민센터의 비리논란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전주덕진경찰서는 전주지검으로부터 관련 자료를 넘겨받아 수사를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주민센터 사회복무요원이 청와대 국민청원을 통해 공무원 부정과 일탈을 폭로하고 주민센터장을 모욕 혐의로 검찰에 고소하면서 시작됐다.

주민센터 측은 내용이 허위라고 반박하며 법적 대응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세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