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2020 제21회 전라북도 건축문화상 공모

전북도 건축문화 질적 향상 및 우수한 건축인력 양성 사용승인, 학생, 건축사진 3개 부문으로 공모

2020-07-01     이지선 기자

전북도가 건축문화의 미래를 이끌어갈 건축인을 발굴하기 위해 ‘전북도 건축문화상 출품 작품 공모’를 실시한다.

지난 달 30일 도에 따르면 건축문화상 공모는 지난 2001년 시작 돼 올해 21회를 맞이했다. 전북의 건축문화 발전과 건축인의 창작의욕을 높이는데 기여하며, 전북의 건축 미래를 열어가고 있다. 올해 공모는 사용승인부문, 학생부문, 건축사진부문으로 나눠 진행한다.

▲사용승인부문은 도내에 준공된 우수한 건축물의 설계자·시공자·건축주가 대상이다. ▲학생부문은 건축계획과 기술계획으로 출품, 대학생의 창의적 작품을 뽑는다. ▲건축사진 부문은 도내 건축물을 소재로 한 건축사진 작품으로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응모작품 접수는 오는 10월 6일부터 7일까지이며, 접수된 작품은 건축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심사 등을 걸쳐 부문별 수상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도청 홈페이지 또는 전북도 건축사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노형수 전북도 주택건축과장은 “미래의 건축문화를 이끌어갈 건축인을 발굴하는 행사인 만큼 역량 있는 건축인의 많은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지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