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드림스타트, 위생용품 지원

2020-07-01     김영무 기자

 

전주시 드림스타트가 이달 말까지 사례관리대상 초등 고학년 여아 30명을 대상으로 청결을 유지하고 건강 증진을 돕기 위한 위생용품 꾸러미를 제공한다. 위생용품 꾸러미는 아동용 샴푸, 바디워시, 선크림, 페이셜폼 등 청결위생용품 4종과 생리대, 물티슈 등 보건위생용품 2종으로 구성됐으며 초등학교 고학년 여자아동 중 개인위생관리가 필요한 아동에 우선적으로 전달된다.

시는 이 같은 위생용품 꾸러미 지원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예민한 시기에 있는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을 돕는 것은 물론 개인위생 관리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복지환경국 관계자는 “위생용품을 구하는 데 상대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코로나19 방역수칙 또한 잘 지켜나가 하루속히 행복하고 안전한 일상으로 복귀했으면 한다”고 말했다.김영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