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연찬회 가져

2006-07-16     신성용
지난 228회 임시회에서 원 구성을 마친 전북도의회(의장 김병곤)가 18일 229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앞두고 연찬회를 갖고 등원 준비에 나섰다.

전북도의회는 14일 전주 월드컵 컨벤션센터에서 의원 38명 전원과 의원 가족 38명, 사무처 직원 24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 10부터 오후 6시까지 연찬회를 가졌다.

이날 연찬회는 실무강좌 1과목과 소양강좌 2과목 등으로 진행됐다.
실무강좌에서는 국회 윤진훈 법제 심의관이 ‘지방의회 회의운영 및 의안처리 업무’에 대해 국회의 사례를 중심으로 의정활동에 접목할 수 있도록 상세하게 설명했다.

소양강좌로는 전북알콜상담센터 김성혜 팀장의 ‘술을 알면 건강이 보인다’와 클 리더십센터 김영복 원장의 ‘새시대를 준비하는 행복한 가정 만들기’ ‘당신이 곧 세상의 중심입니다’라는 주제의 강의가 있었다.

김병곤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8대 도의회가 전북의 희망찬 미래를 개척해야하는 중요한 시점”이라며 “이번 연찬회가 의정활동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이고 정보와 자료를 공유하는 자리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
신성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