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체육회-한국체육대학교, 전국체전 대비 정책간담회

2020-06-28     정석현 기자

 

전북체육회와 한국체육대학교가 전국체육대회를 대비해 정책간담회를 갖고 상호 적극 협력키로 했다.

전북체육회 정강선 회장과 한국체육대학교 안용규 총장을 비롯한 양 기관 실무자들은 지난 26일 한국체육대학교 총장실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전북체육회와 한국체육대학교는 유기적인 협조를 통한 상호 우호증진으로 전북체육 발전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특히 전북체육회는 전북 출신 선수들이 전북 대표로 전국체전에 출전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전북 출신 우수 선수가 한국체육대학교에 입학할 수 있도록 관심과 협조를 구했다.

아울러 스포츠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종목별 전지훈련 시 전북지역 훈련장을 활용하고 실업팀 창단 시에도 우수선수가 영입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주기로 했다.

정강선 회장은 “대한민국 최고의 엘리트 육성 기관인 한국체육대학교와 유기적인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전북체육이 다시 한번 체육강도로서의 위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체육대학교에는 육상, 핸드볼, 레슬링 등 12개 종목 29명의 전북출신 학생들이 재학중에 있다.
정석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