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농기센터, 군산 농식품 통합인증시스템 완성

- 푸드플랜 학교급식·로컬푸드 안전성 확보 기대

2020-06-28     김종준 기자

군산시농업기술센터가 자체 생산 유통되는 지역 농식품의 안전성 관리와 로컬푸드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통합인증시스템 구축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센터는 지난 26일 농업인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푸드플랜 사업선정, 학교급식 및 로컬푸드 사업정착, 친환경 농산물 생산단지 확대 등 군산푸드 통합인증시스템 수립 로드맵 등을 제시했다.

 

군산푸드 인증제는 농산물의 생산 및 품질관리 체계에 일정한 기준으로 검사하고, 생산된 농산물에 인증마크를 표시해 안전성을 확보하는 제도이다.

 

이번 연구용역의 주요 내용은 군산푸드 통합인증시스템 개발 및 정착 방안, 군산푸드 통합인증 기준 및 매뉴얼을 제시하고 로컬푸드 통합인증 시스템 운영절차, 로컬푸드 생산·소비 촉진 확대를 위한 5가지 기준, 5가지 단계적 인증시스템 방안 등을 마련했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군산푸드 통합인증제 운영을 통해 수도권 등 전국에서 다른 지자체보다 먼저 판매되고 인정을 받아 농가의 소득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