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환경연대, 새만금 해창 장승벌서 해수유통 염원 기원 법회

2020-06-22     장세진 기자

원불교환경연대는 부안군 해창 장승벌에서 해수유통을 염원하는 법회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법회에서 이들은 생명과 조화를 이루는 지속가능한 새만금사업을 기원했다.

원불교환경연대 하상덕 교무는 “무지와 무관심으로 인해 파괴된 자연환경과 생명에게 용서를 구한다”며 “해수유통을 통해 자연환경이 회복되길 간절히 염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새만금 해수유통 추진 5대종단 공동행동’은 갯벌과 바다를 살리고자 성직자들이 나서서 매주 종단별로 순회 기도회를 갖는다.

이에 7일 불교환경연대 법만스님이 주관하는 법회를 시작으로 14일에는 개신교 양진규목사 등이 예배를 진행한 바 있다.
장세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