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청년농업인과 소통의 장 마련

청년농업인 지원 정책 공유, 건의사항 등 청취

2020-06-21     박철의 기자

진안군은 19일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 대상자와 관계공무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한 지원 정책을 공유하고 영농초기 어려움과 애로사항을 경청하는 등 상호 소통하며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계기가 됐다.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은 영농초기 소득이 불안정한 청년 창업농에게 최장 3년간 월 최대 80만원 ~ 100만원의 영농정착 지원금을 지급하는 것으로 젊고 유능한 인재의 농업분야 진출을 촉진하고, 고령화 추세 완화 등 농업 인력구조 개선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윤재준 농업정책과장은 “농업?농촌의 미래인 청년농업인의 안정적 영농정착을 위해 영농기반 임차지원, 주거환경 개선지원, 생생동아리지원 등을 연계하여 건실한 경영체로 성장을 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