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기전대학, 재창업패키지 교육기관 선정

비과밀형 또는 융.복합 업종으로 전환하는 소상공인에 전문교육 제공

2020-06-18     이재봉 기자

전주기전대학이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소상공인 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는 재창업패키지사업(유튜브 콘텐츠 제작자 양성과정)에 선정되어 유튜브 콘텐츠 제작자 양성에 나선다.

18일 기전대에 따르면 ‘재창업패키지사업’은 비과밀형 또는 융.복합 업종으로 재창업이나 업종을 전환하고자 하는 폐업했거나 또는 폐업 예정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전문교육과 멘토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사업을 수행하는 전주기전대학은 그동안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층 전문화된 교육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재창업패키지사업’은 ‘유튜브 콘텐츠제작자 양성과정-나도 크리에이터다’를 주제로 유튜브 콘텐츠 제작을 위한 ▲채널분석 및 콘텐츠 기획 ▲유튜브 수익화 방법 ▲촬영기초이론 및 실습 ▲모바일&디지털 영상편집 ▲유튜브 채널개설 ▲유튜브 영상 업로드 실습을 교육과정으로 진행한다.

기전대 산학협력단 조덕현 단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재창업패키지사업에 선정 되어 기쁘고 감사하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소상공인들이 많이 힘든 시기를 겪고 있지만 이번 재창업패키지 교육을 통해 전주지역뿐만 아니라 전북지역의 소상공인들에게 좋은 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며 향후 계획을 밝혔다.

한편 기전대는 재창업패키지사업 뿐만 아니라 최근 고용노동부 대학일자리센터 사업에도 선정되어 종합적인 취업 지원 서비스와 지역 내 청년들에게 취.창업 지원을 위한 원스톱 서비스 체계를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