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건설의 날’ 전북 건설인 두각

▲(유)태림종합건설 라규환 대표 ▲(유)유림건설 임근홍 대표 ▲㈜제이앤지 박종우 대표 각각 국토교통부 장관상 수상

2020-06-18     왕영관 기자

‘2020년 건설의 날 기념식’에서 전북지역 건설인들이 두각을 보였다.

18일 대한건설협회·전문건설협회·기계설비협회 전북도회에 따르면 이날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열린 건설의 날 기념식에서 ▲‘종합건설업’ (유)태림종합건설 라규환 대표  ▲‘전문건설업’ (유)유림건설 임근홍 대표  ▲‘기계설비업’ ㈜제이앤지 박종우 대표가 각각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건설설협회 전북도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유)태림종합건설 라규환 대표는 창의적 혁신을 통한 건설업 경쟁력 강화와 나눔을 통해 헌신적인 사회봉사와 국민 편익사업 성실시공으로 지역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에 앞장선 공로 등을 인정받았다.

특히 라 대표는 36년 동안 건설업에 종사하면서 국가기반시설 확충 및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며 건설업계의 모범이 되고 있다.

전문건설협 부회장을 맡고 있는 (유)유림건설 임근홍 대표는 1995년부터 건설업에 종사해 왔으며, ‘농촌진흥청 지방이전 사업’ 등 각종 공사에 참여해 책임 시공을 다하고, 전문건설협회 전북도회 제임원으로 활동하며 건설관련 법령 및 제도, 정책 등의 합리적 개선과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등 건설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높게 평가받았다.

㈜제이앤지 박종우 대표는 20년간 기계설비업 분야에서 건축물의 안정성, 쾌적한 환경을 우선으로 생산성 향상과 에너지 절약 등 으로 맡은 바 소임을 성실히 수행했으며, 특히 신재생 지열에너지를 활용한 건물의 고효율 냉·난방과 급탕 시스템 기술을 끊임없이 연구·개발 및 보급해 국가시책인 에너지효율 개선사업과 온실가스 저감 사업에 기여했다.

이번 수상에 대해 협회 관계자는 “전북지역에서 3명의 국토교통부 장관상 수상은 매우 경사스런 일”이라며 수상자들에게 축하인사를 전했다.

한편, 정부에서는 해마다 건설의 날에 대한민국 건설산업 발전에 공헌한 건설인들에게 자부심과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 유공자를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왕영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