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전주여고 학생 다녀간 상가 3곳 손님 자진신고 요청

조이룸까페 객사점 (14시58분~17시58분) ABC마트 객사점 (19시58분~20시19분) 전주 고사동 두끼떡볶이(14시~14시50분)

2020-06-18     윤동길 기자
전북도

전북도 보건당국은 18일 전주여고 3학년 A양이 다녀간 전주 고사동 조이룸까페(객사점)와 ABC마트(객사점), 두끼떡볶이 등 3곳 상가를 동시간대 이용한 시민들의 자진신고를 요청했다. 

전북도에 따르면 A양은 지난 14일 조이룸까페(14시58분~17시58분)를 친구와 함께 머문뒤 다시 ABC마트(19시58분~20시19분)을 방문했다.

해당 상가에 대한 방역조치가 완료됐고, CCTV 등을 통한 역학조사 결과, 조이룸카페는 20여명의 손님의 신원이 확인되지 않았고, ABC마트의 경우 마스크 미착용 손님이 다수 파악됐다. 

또 A양은 지난 15일 두끼떡볶이(14시~14시50분)에서 같은반 친구와 방문한 가운데 동시간대 일부 손님의 신원 확인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 강영석 보건의료 과장은 "해당 시설을 동시간대 이용한 시민들의 자진신고를 통해 코로나19 증세확인과 검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윤동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