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보]전주여고 3학년 코로나19 양성

지난 16일 전주보건소 검사, 17일 오전 양성 민간업체 검사결과에 대해 도 보건연 재검사

2020-06-17     윤동길 기자
전국

전주여고 3학년 여학생이 민간업체 검사에서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와 전북도보건환경연구원에서 재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17일 전북도에 따르면 전주여고 3학년 A학생은 지난 16일 오전 등교때까지 별다른 증상이 없었으나 이후 몸에 열이 나 전주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다. 

전주보건소는 A학생의 검체를 채취, 민간업체에 의뢰한 결과 17일 오전 10시 양성판정을 받았다.

전북도는 A학생의 검체를 다시 전북도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한 상태이다.

A학생이 최종적으로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으면 도내 22번째로 지난 5월 19일 이후 29일만에 확진자가 발생하게 된다. 

도 교육청은 전주여고에 장학사를 파견해 학교폐쇄 여부 등을 검토하고 있다. 
윤동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