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교육청 학교폭력 예방 지도교육 교원연수

2008-10-29     全民

부안교육청(교육장 송경식)은 교원의 학교폭력예방 지도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감, 학생부장, 전문상담순회교사 등 총 80명이 참여하는 교원연수를  28일 부안교육청 2층 회의실에서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지난 9월 15일에 발효된 ‘학교폭력예방및대책에관한법률’ 개정 내용과 그 시행령에 대한 일선 학교의 인식을 제고시키고, 요즘에 와서 학생지도 관련 사안을 법률적으로 해결하려는 시대적?사회적 분위기에서 교원의 법률적 전문성을 함양을 도모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이날 연수에서는 정읍시청소년지원센터 김회득 팀장이 생활지도와 관련한 각종 상담사례를 중심으로, 교원들의 학생 상담에 대한 전문성을 심화시켰으며, 또한 한국법교육센터 조진우 연구실장은 학교폭력관련 법률 개정 내용과 그에 관한 세부 지침, 생활지도 사안 발생시의 대처 방법, 학교별로 구성되어 있는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의 주요 업무 등에 대한 세부적 이해를 돕는 법률관련 내용을 중심으로 연수하였다.

 송경식 부안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학교에서의 생활지도, 특히 학교폭력문제는 학교의 학생부장이나 담임교사만으로 해결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학교 교원, 학부모, 지역사회 단체,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연계 및 협조체제가 급선무”라고 강조했다. ./부안=홍정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