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 153학군단 동문, 후배사랑 ‘녹두장학금’ 전달

2020-06-11     이재봉 기자

우석대학교(총장 남천현) 153학군단 동문이 후배사랑을 위한 녹두장학금 400만 원을 조성해 대학에 전달했다.

11일 대학 본관 2층 총장 집무실에서 열린 녹두장학금 전달식에는 남천현 총장과 동문 임관 장교인 김병철·김호걸 소위 등이 참석했다.

녹두장학금은 올해 장교로 임관한 153학군단 58기 24명이 십시일반 모아 출연한 장학금으로 후배들의 학업 증진과 최정예 초급장교로 성장할 수 있는 자양분을 제공하기 위해 조성됐다.

남천현 총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후배를 사랑하는 마음이 자랑스럽고 대견스럽다”라며 “초임지에서 맡은 바 임무에 충실해 주길 바라며, 큰 뜻을 품고 복무에 임해 각자의 꿈을 이루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