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경찰서 하서파출소 농기계사 예방 총력

2008-10-28     全民

부안경찰서(서장 양희기)가 농번기 농기계 및 보행자 교통사고의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주민들의 교통문화의식을 개선하고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7일 경찰서에 따르면 농산물을 수확하고 건조하거나 보관하기 위해 주민들의 활동량이 많아지면서 이달 농기계를 통해 이동하던 주민과 보행하던 주민 등 총 세 명의 주민들이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은 것을 감안, 하서파출소(소장 유춘우)는 마을의 작은 농기계까지 야광반사지를 부착하는 한편 주민들의 상대로 농기계 안전 운행 및 보행 시 안전 확보 요령 등 적극적인 계도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농촌지역 특성상 농기계로 굴곡이 심한 농로를 운행하고 해질녁까지 길가에서 야간작업을 하는 경우가 많아 사고의 위험이 높아 발로 뛰는 치안활동을 펼쳐 농로 주변 잡초 제거로 시야를 확보하는 등 주민들의 귀중한 생명 보호에 주력하고 있다./부안=홍정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