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대 김우영 총장, 2020 무형문화재 전승자 대상 특강 실시  

2020-06-10     이재봉 기자

전주교육대학교 김우영 총장이 지난 9일 국립무형유산원을 방문해 국가무형문화재 전승자를 대상으로 '한국의 문화와 역사 이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전주교육대학교는 국립대학 육성사업 중점 추진과제로 지자체 연계 교육·문화·예술 콘텐츠 개발 사업을 다양하게 모색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국립무형유산원과 공동교육과정으로써 국가무형문화재 전승자들이 초·중·고 현장에서 무형유산 전수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무형유산 전수 교육 교수역량 강화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김우영 총장은 강의를 마친 소회로 “무형유산의 보존을 위해 전승방법의 중요성이 점점 부각된다”며, “앞으로도 소중한 우리 무형유산의 전수가 원활하도록 전승자들의 교수법 및 학습법 역량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주교대와 국립무형유산원은 무형유산 전수교육 교수역량 강화과정 공동운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정식체결 한 바 있으며, 위 교육과정 외에도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