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장애인복지관, 로젠이사 전북지점과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협약

2020-06-09     이재봉 기자

전라북도장애인복지관(관장 정호영)이 도내 취약계층 가정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로젠이사 전북지점(김희경 대표)과 협약을 체결했다. 

로젠이사 전북지점 김희경 대표는 2018년부터 무덥던 여름 냉장고가 없어서 아이스박스로 생활하던 장애인 가정에 냉장고를 전달하는 것을 시작으로  이사하는 가정에서 후원을 받아 냉장고뿐만 아니라 세탁기, 침대 등 다양한 물건들을 지원받아 이용자 가정에 전달하는 계기가 됐다. 

양 기관은 앞으로 시.군장애인복지관과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전주지역 뿐만 아니라 14개 시·군 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도내 장애인 가정에 욕구에 따른 가전제품이나 물건들이 전달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정호영 관장은 "로젠이사 전북지점과 함께 취약계층의 주거환경개선으로 이용자의 삶이 질이 향상되고 지역사회와 함께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