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병원, 만성폐쇄성질환·마취적정성 평가 1등급

2020-06-09     정영안 기자

 

원광대학교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만성폐쇄성폐질환과 마취적정성 평가에서 모두 1등급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원광대병원은 지난 20185월부터 20194월까지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병원, 요양병원, 의원,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의료원 종별 진료분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에서 5년 연속 1등급을 획득했다.

이 평가는 만성폐쇄성폐질환을 주 또는 제1부상병으로 외래 요양급여 비용 청구가 발생한 요양기관을 대상 기관으로 진행됐다.

또한 원광대병원은 심평원 최초로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에서 마취료가 청구된 입원환자(건강보험 및 의료급여를 대상으로 평가 공개한 마취 적정성 평가 결과에서도 1등급을 받았다.

평가 대상 기관은 종합병원 이상 총 344개소로m 지난 2018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 동안 입원해 마취를 받은 환자들이 대상이었다.

평가는 마취 환자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시설인력 등 구조부분과 안전관리 활동을 평가하는 .과정부분, 마취 중후 환자 상태를 평가하는 결과부분으로 평가했다.

김태균 진료처장은 지역적 특성과 사회적 현상에 따라 어려운 부분들도 있지만 원광대병원은 평가 결과처럼 믿고 찾을 수 있는 진료 명문병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익산=정영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