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학교, ㈜대두식품과 채용연계형 산학협력 MOU 체결

2020-06-08     이재봉 기자

전주비전대학교(총장 홍순직)는 ㈜ 대두식품(대표이사 조성용)과 채용 연계형 기술인력 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대두식품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비전대 박창열 취업지원처장, 박동규 교수, 이춘태교수가, 대두식품에서는 조성용 대표이사를 대신해서 노민환 상무, 김승배 과장등 등 양 기관 관계자 7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비전대가 주관하는 ‘후진학선도형사업’ 프로그램 참여자를 대상으로 ‘산업현장 및 핵심역량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취업으로 연계하고 산업수요에 맞는 현장형 기술인력을 양성함으로서 도내 취업난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박창열 취업지원처장은 먼저 “전주비전대학교 졸업생 6명을 채용해주신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전라북도 산업체와 대학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서로 힘을 모아 전라북도의 지역 핵심 인재들이 ‘반드시 취업에 성공’하고 ‘지역경제발전에도 이바지’할 수 있게 협약 프로그램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에 본사를 둔 ㈜ 대두식품은 1983년 설립이후 베이커리 산업의 핵심소재라고 할 수 있는 ‘앙금의 산업화’를 선도하며 현재 국내 60여개 대리점을 운영하고 미국, 일본, 홍콩, 호주, 중국 등에 수출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