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행안부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 우수기관

2020-06-05     김진엽 기자

정읍시가 행정안전부 ‘2019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을 받아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평가는 공공데이터의 제공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520개 기관을 대상으로 한다.

공공기관의 공공데이터 관리체계와 개방, 활용, 품질, 기타 등 5개 영역을 평가해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현황을 파악하고 그 결과를 통해 정책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시민의 수요를 반영해 데이터를 발굴·개방하고 민간의 공공데이터 분석·활용을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이 같은 노력으로 시는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 첫해인 2018년에 높은 점수를 받으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2019년 평가에서도 관리체계 만점 등 모든 영역에서 1등급을 받으며 226개 기초자치단체의 평균(62.85)보다 높은 수준인 87.35점을 기록해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

시는 현재 130여 개의 공공데이터를 개방하고 있다. 시는 2020년 공공데이터 제공 및 이용 활성화 시행계획을 수립해 행정업무에서 발생하는 신규 공공데이터를 추가 개방할 계획이다.

유진섭 시장은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신규 공공데이터를 발굴하고 고품질 공공데이터 제공으로 시민들에게 이용편익을 제공하겠다창의적 데이터산업 창출 지원을 통해 데이터 행정의 선도적 역할을 하는 정읍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읍=김진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