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위생업소 서비스 수준 평가 돌입

2008-10-28     全民
완주군 내 공중 위생업소의 위생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한 서비스 수준 평가가 실시된다.
완주군은 다음달 10일까지 관내 공중 위생업소 113개소를 대상으로, ‘공중 위생업소 서비스 평가’에 들어간다.
이번 서비스 수준 조사는 자율적으로 신청한 미용업 99개 업소와 목욕업 14개 업소를 대상으로 실시하게 되며, 이번 조사를 통해 업소별 등급을 결정하고 공표하게 된다.
특히 이번 평가는 완주군과 공중 위생감시원이 업소를 직접 방문해 시설 환경과 고객의 안전성, 친절성 등 5개 영역에 대해 절대평가 방식으로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 결과 90점 이상 업소는 최우수 업소, 80~90점은 우수 업소, 80점 미만은 일반 관리업소의 등급이 부여된다.
완주군은 이번 평가를 계기로 영업주 스스로가 서비스 수준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보다 나은 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정엽 완주군수는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업소의 서비스 수준이 높아야 한다”며 “이번 평가를 통해 영업주의 의식 변화와 함께 공중위생업소의 서비스 수준이 향상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평가 결과 90점 이상은 녹색등급, 80~90점은 황색등급, 80점 미만은 백색 등급을 받게 된다. 완주=김성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