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3개 기업, ‘전라북도 우수중소기업인상’에 선정

전북도 총 7개 기업 중 김제 3개 최다

2020-06-03     임재영 기자

김제시는 지난 2일 ‘제18회 전라북도 우수중소기업인상’에 김제시 3개 기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 18회를 맞는 우수중소기업인상은 매년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도내 중소 제조업체 대표와 기업지원 공헌도가 높은 경제단체 대표에 수여하는 상이다.

우수중소기업에 선정된 김제시 기업은 ▲매출신장 분야 ㈜유니캠프(대표 오완곤, 다목적 캠핑카) ▲지역발전공헌 분야 (주)참고을(대표 김윤권, 장류 및 참기름) ▲창업기업 분야 ㈜엔시팅(대표 김종직, 관람석) 등 3개 기업이다.

우수중소기업인으로 선정된 기업에게는 각 3000만원의 경영개선보조금을 지원하며, 공로패와 인증현판이 수여된다.

또한 전북도가 추진하는 각종 기업지원사업에 참여 시 가산점을 받는 우대 기업의 자격이 주어지며 지방세 세무조사도 3년 간 면제된다.

김제시는 이번 시상에서 총 7개 부문 중 3개 부문에 선정돼해 가장 많은 수상자를 배출한 지자체가 됐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국내외 경제가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도 묵묵히 지역경제를 이끌어 준 기업의 노고에 감사와 함께 수상 축하를 전하고, 김제시도 관내 기업들이 우수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