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힐링푸드센터 ‘전통 발효주 가공교육’ 운영

2020-06-02     김진엽 기자

정읍시 힐링푸드센터가 코로나19 방역체계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완화됨에 따라 그동안 연기됐던 상반기 교육을 2일부터 운영한다.

교육은 힐링푸드 테라피 전통 발효식품을 주제로 오는 24일까지 8회에 걸쳐 다양한 전통 발효주 가공과정으로 진행된다.

이론보다 실습위주의 수업으로 교육생의 학습 이해도를 높여 참가자들이 전통 발효주 제조에 자신감을 높여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는 전통 발효주 제조문화를 확산시킴으로써 농업 경쟁력을 높이고 과실과 곡물, 약초 가공품을 통한 농산물 소비를 촉진시키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양지 농수산유통과장은 교육을 통해 건강한 식생활 문화를 확대 보급하고 지역에서 생산되는 향토식물 자원을 활용한 전통음식을 계승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읍시 힐링푸드센터는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음식을 개발·보급하고자 201311월에 개관해 2014년부터 상·하반기 연 16회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정읍=김진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