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미성산업, 독거노인 빨래 봉사활동

2020-06-01     김영무 기자

 

전주시 팔복동(동장 임명규)에 위치한 미성산업(대표자 강성길)은 1일 지역사회 보장협의체(위원장 이진우)위원 10명과 함께 관내 독거노인 및 노숙인쉼터, 아동센터 등의 이불 300채 빨래 봉사활동을 했다.
매년 팔복동 관내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던 겨울이불빨래봉사는 올해부터 강성길 미성산업 대표의 제안에 따라 관내 취약계층(독거노인, 노숙인쉼터, 아동센터)로 확대돼 진행됐다.
미성산업 강성길 대표는 “기존에는 독거어르신들의 이불빨래봉사를 했는데 이불을 빨기 어려운 취약계층이 많다고 생각돼 올해부터는 더 많은 사람들을 돕기로했다”며 “이불 빨래에 어려움이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작은 힘을 모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임명규 팔복동장은 “어르신들께서는 세탁기의 용량이 작아 부피가 큰 빨래는 자주 하지 못한다. 봉사해주신 미성산업 강성길사장님과 협의체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지속적인 봉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행정적차원에서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김영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