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와 김제시 공무원노동조합,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직장문화’ 실천 협약 체결

2020-06-01     임재영 기자

 

김제시(시장 박준배)와 김제시 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최지석)은 지난달 29일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직장문화’조성과 지역 내 파급·확산을 위한 실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앞서 양측은 2회에 걸쳐 사전 간담회를 가지는 등 김제시 결혼․출산문화 장려와 임산부 및 육아 직원 배려를 위한 수범 시책 발굴에 힘써 왔다.

이번 협약 내용들은 김제시는 다자녀 직원 실적가점과 복지포인트 추가 지급, 지평선 오작교 프로젝트 추진, 청사 내 임산부 전용 휴게공간 및 10% 할인가맹점 사업 등 인사상, 재정상 혜택이 담겼으며, 노조는 신규사업인 전북지역 최초로 임산부 조합원에게 20만원상당 진료비 지원과 전자파 차단 앞치마 제공, 둘째아 이상 출산을 앞둔 직원 축하 격려간담회 등이다.

이날 협약식 바로 직후 실천과제 이행을 위한 그 첫 번째 행사로 둘째아 출산을 앞둔 농업정책과 곽승경 직원(행정8급)이 그 주인공으로 건강한 출산을 축하하며 꽃다발과 축하용품 전달에 이어 간부공무원들의 따뜻한 덕담이 오고가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김제=임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