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성덕면, 농촌일손 돕기 봉사활동 펼쳐

2020-06-01     임재영 기자

 

김제 성덕면(면장 강기수) 직원 10명은 지난달 29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성덕면 석동리 최성수 농가의 과수농원을 찾아 농가의 지도하에 과수 솎기 및 봉지 씌우기 작업 등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서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일손 돕기는 코로나19로 인한 외국인력공급 부족 및 농촌인구의 고령화로 단기에 많은 일손이 필요한 실정에, 손이 모자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도움을 주기 위해 실시했다.

강기수 성덕면장은“농가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농가와 끊임없이 소통하고 고통을 분담해 어려움을 극복하고 농업인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