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섭 시장, 2021년 정읍시 국비 확보 ‘총력’

국토교통부 방문…동진강 국가 생태하천 조성사업 등 예산 반영 요청

2020-05-29     김진엽 기자

유진섭 시장이 지난 27일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2021년 정읍시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전방위 활동을 벌였다.

이날 유 시장은 김현미 장관을 만나 국토교통부 소관 4개 사업의 당위성과 타당성을 설명하고 예산 반영을 적극 요청했다.

특히, 올해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로 내년도 각 부처 예산에 강도 높은 구조조정이 예견되는 만큼 예산 확보를 위해 사업의 중요성을 강하게 언급했다.

4개 사업은 동진강 국가 생태하천 조성(284) 국지도 49호선(부전~칠보) 시설 개량(1089) 동부내륙권(정읍~남원) 국도 건설(5983) 4차 국가철도망(정읍~전주) 반영(13000)이다.

유진섭 시장은 이들 사업은 코로나19로 지친 정읍시민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사업이다지역구 국회의원과 도내 정치권, 출향 공무원 등 인적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국가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 시장은 내년도 국가예산 최대 목표 달성을 위해 중앙부처를 방문하는 등 발품을 팔고 있다.

지난 20일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을 만나 농생명 연구개발특구 내 핵심연구기반을 활용한 정읍시 발전을 견인할 6개 사업을 건의하고 전폭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정읍=김진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