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농식품부 ‘라이스랩’ 운영 사업자 선정

2020-05-29     김진엽 기자

정읍시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라이스랩(Rice Lap)’ 운영 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

라이스랩 사업은 쌀의 가치를 높이고 쌀을 활용한 새로운 시제품 개발과 판매 및 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쌀 가공 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시는 사업비 2억원 중 국비 1억원과 도비 30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시가 사업 전반을 총괄하며, 쌀 가공산업 선도기업인 농업회사법인 유기농비건과 단풍고을영농조합법인, 마을기업인 해아람영농조합법인이 정읍라이스랩협력단이름으로 새로운 레시피와 시제품 개발·운영 및 매장관리를 담당한다.

시는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 로컬푸드 직매장 7개소와 쌍화차거리, 내장산 관광기념품 판매장 내에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양지 농수산유통과장은 쌀 제품의 고급화와 요리 등을 체험할 수 있는 키트 개발 등 비자의 관심과 제품의 상품화를 유도해 쌀 소비 창출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읍=김진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