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환경청, 장마철 대비 환경영향평가 사업장 특별점검

2020-05-28     장세진 기자

전북지방환경청은 6월 한 달간 대규모 개발사업장 16개소를 특별 점검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집중강우에 대비해 사면붕괴, 토사유출이 우려되는 토석채취장과 도로 등에 실시된다.

점검의 주요 내용은 ▲사면안정성 확보 여부 ▲토사유출 저감시설의 적정 설치·운영 여부 ▲오수 및 침출수처리시설의 방류수 수질기준 준수 여부 ▲발생 폐기물의 보관·처리상태 및 기타 환경영향평가 협의내용 이행 여부 등이다.

전국환 환경평가과장은 “사업장에 대해 맞춤형 점검을 실시해 환경피해를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장세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