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최고 땅값 롯데마트 부지 ㎡당 272만원

- 최저지가, 임피면 보석리 승화원 부지 ㎡당 1,880원

2020-05-28     김종준 기자

 

군산 수송동 롯데마트 부지가 군산시 최고의 땅값으로 결정·공시됐다.

 

시에 따르면 올해 결정·공시하는 토지는 19만977필지로 전년 대비 0.97% 상승했으며, 최고지가는 수송동 롯데마트 부지로 ㎡당 272만8천원이고 최저지가는 임피면 보석리 승화원 부지로 ㎡당 1,880원이다.

 

시는 지가 열람 및 이의신청 방법에 대해 시와 읍면동 게시판에 공고하고 시내 35개소에 안내 현수막을 게첨했으며, 시 홈페이지 및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사이트에서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

 

열람 기간은 오는 6월 29일까지로 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는 시나 읍면동에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의신청된 지가는 국토교통부가 지정한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7월 24일까지 처리하고 결과를 개별통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