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립도서관, 열람실까지 개방 확대 운영

2020-05-27     임재영 기자

 

김제시립도서관(과장 최명기)이 코로나19로 전면 운영을 중단한 도서관 이용을 지난 11일부터 시민의 독서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자료실을 우선 개방해 운영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6월 1일부터 열람실까지 확대 개방해 시민의 도서관 이용 불편 최소화에 나선다.

운영시간은 공휴일을 제외한 월요일 ~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며, 열람석은 한 좌석씩 건너뛰어 지그재그 앉기를 통해 생활 속 거리 두기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라는 것.

열람실 1일 이용자수 또한 본관은 82명, 만경과 금구 분관은 각 20명씩으로 제한하며,

이용자는 도서관 현관에서 열화상 카메라 및 비접촉식 체온계로 열 체크를 하고 마스크를 착용해야 출입할 수 있다.

최명기 관장은 “현관에서 직원들이 손소독 및 방문자 이력 등을 살필 계획이며, 생활 방역의 중요성이 더욱 절실한 시기인 만큼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