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광주 하나로클럽 농산물 특판’ 호평

2020-05-27     김진엽 기자

정읍시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광주 하나로클럽에서 농산물 특판행사를 가져 호평을 받았다.

이번 특판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소비 위축으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정읍 농산물의 소비 진작과 농업인의 농심을 돌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양지 농수산유통과장과 김훈 농협하나로유통 광주유통센터 대표, 이대건 정읍원협 조합장, 최명환 수박공선회 회장, 이정진 정읍단풍미인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농업인이 정성껏 재배한 토마토와 씨 없는 수박 등 정읍 우수농산물 25톤을 판매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타임세일 판매와 시식 사에서 광주 소비자들은 정읍 농산물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양지 농수산유통과장은 올해는 공선출하회 조직을 통한 고품질 원물을 확보해 유통단계 축소와 유통판로를 개척하겠다앞으로도 지속적인 판촉으로 정읍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농가의 소득향상을 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선별한 고품질 농산물로 수도권 등 대규모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매월 판촉활동에 나서고 있다. 정읍=김진엽기자